마이크로소프트 365 요금, 7월부터 조용히 올랐다 — 베이직 7달러·스탠다드 14달러로 바뀐 이유

정다인 에디터 · 공개된 자료를 교차 확인해 정리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365 요금, 7월부터 조용히 올랐다 — 베이직 7달러·스탠다드 14달러로 바뀐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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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용으로 마이크로소프트 365(Microsoft 365)를 쓰고 있다면, 2026년 7월 1일부터 상업용 요금제 가격이 조정됐다는 사실을 놓쳤을 수 있다. 공지가 요란하지 않았던 데다, 기존 구독자는 당장 영수증 금액이 바뀌지 않았기 때문이다. 복수의 IT 매체 보도를 교차 확인한 결과, 실제로 무엇이 바뀌었는지, 그리고 최근 화제가 된 코파일럿 챗(Copilot Chat) 이용 제한과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 정리했다.

1. 7월 1일부터 오른 요금, 표로 확인

마이크로소프트는 2026년 7월 1일부터 Microsoft 365 상업용(Business) 요금제의 정가(List Price)를 인상했다. 여러 매체가 공통적으로 보도한 사용자 1인당 월 요금(미국 달러 기준) 변화는 다음과 같다.

요금제 기존 가격(사용자/월) 변경 후 가격(사용자/월)
Business Basic $6 $7
Business Standard $12.50 $14
Business Premium $22 $22 (동결)

Business Basic과 Business Standard는 각각 1달러, 1.5달러씩 올랐고 Business Premium은 그대로 유지됐다는 점이 여러 보도에서 일치했다. 다만 Enterprise 등급인 E3·E5의 인상 폭은 매체마다 제시한 수치가 서로 달라, 이 글에서는 신뢰도가 낮은 구체적 금액은 적지 않았다. 교육용(Education) 고객은 이번 인상 대상에서 빠졌다는 점도 공통적으로 확인됐다.

2. 구독 중인데 왜 요금이 그대로일까 — 갱신 시점의 함정

7월 1일이 지났는데도 청구 금액이 그대로라면 정상이다. 이번 인상은 신규 가입자에게는 즉시 적용되지만, 이미 구독 중인 고객은 각자의 다음 갱신(renewal) 시점부터 새 가격이 적용되는 구조다. 즉 연간 약정으로 3월에 갱신했다면 다음 해 3월이 되어야 오른 요금을 처음 내게 된다. 구독 갱신일을 모른 채 있다가 갑자기 결제액이 오른 걸 보고 놀라는 경우가 생길 수 있는 지점이다.

3. 공짜인 코파일럿 챗, 그런데 왜 일부가 막혔나

요금 인상과 별개로, Microsoft 365 코파일럿을 둘러싼 또 다른 변화가 있었다. Copilot Chat 자체는 별도 비용이나 추가 라이선스 없이도 자격을 갖춘 Microsoft 365 구독자에게 기본으로 제공된다. 하지만 2026년 4월 15일부터, Copilot 라이선스를 별도로 구매하지 않은 사용자는 Word·Excel·PowerPoint·OneNote 앱 안에서 Copilot을 더 이상 쓸 수 없게 됐다. 이들은 독립 실행형 Copilot Chat 앱을 통해서만 접근할 수 있고, 반면 Outlook의 받은메일함·일정 관련 Copilot 기능은 라이선스 여부와 상관없이 계속 유지된다. 화면에는 무료 이용자용 “Copilot Chat(Basic)”과 유료 라이선스 이용자용 “M365 Copilot(Premium)” 라벨이 구분되어 표시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리하며

요약하면 ①Business Basic·Standard 요금이 7월 1일부터 정가 기준으로 각각 7달러·14달러로 올랐고, ②기존 구독자는 즉시가 아니라 다음 갱신일부터 영향을 받으며, ③오피스 앱 안에서의 Copilot 무료 이용은 4월 15일부터 좁아졌다는 것이다. 이는 모두 미국 달러 정가 기준 보도이며, 한국 내 실제 결제 금액은 환율과 현지 가격 정책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정확한 금액은 Microsoft 365 관리자 센터나 공식 요금 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다른 AI 구독 서비스의 요금 변화가 궁금하다면 챗GPT 유료 요금제 변경 이력이나 제미나이 요금제 개편 정리도 참고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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