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미나이 노트북(구 노트북LM) vs 퍼플렉시티, AI 리서치 도구 무엇이 다를까

정다인 에디터 · 공식 자료를 확인하고 정리했습니다

제미나이 노트북(구 노트북LM) vs 퍼플렉시티, AI 리서치 도구 무엇이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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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용 AI 도구, 이제는 둘 중 하나는 써본다

자료를 요약하거나 최신 정보를 찾을 때 AI 도구를 쓰는 사람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거론되는 두 도구가 구글의 ‘노트북LM’과 ‘퍼플렉시티(Perplexity)’입니다. 그런데 노트북LM은 최근 이름이 바뀌었고, 두 도구는 작동 방식 자체가 다릅니다. 어떤 상황에 어떤 도구를 써야 할지, 공식 발표와 요금제 정보를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노트북LM, 이제는 ‘제미나이 노트북’이다

구글은 2026년 7월 16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노트북LM(NotebookLM)의 제품명을 제미나이 노트북(Gemini Notebook)으로 변경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완전히 새로운 서비스가 아니라 기존 제품의 이름만 바뀐 것이며, 이미 공유해 둔 노트북 링크도 그대로 작동합니다. 구글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현재 3,000만 명 이상의 개인 사용자와 60만 개 이상의 조직이 사용하고 있으며, 이름 변경과 함께 각 노트북 안에서 코드를 작성하고 실행할 수 있는 보안 클라우드 컴퓨터 기능이 새로 추가됐습니다.

제미나이 노트북의 핵심은 ‘내가 올린 자료 안에서만’ 답을 찾는다는 점입니다. PDF, 문서, 유튜브 영상, 웹페이지 등을 소스로 올리면 요약·브리핑 문서·학습 가이드·FAQ·마인드맵·오디오 오버뷰(팟캐스트 형태 음성 요약)·플래시카드·퀴즈 등을 자동으로 만들어줍니다.

무료 플랜 기준으로는 노트북을 최대 100개까지 만들 수 있고, 노트북 하나당 소스는 최대 50개까지 추가할 수 있습니다. 별도의 ‘노트북LM 전용 유료 구독’은 없고, 구글의 Google AI Plus·Pro·Ultra 플랜에 가입하면 이 한도가 늘어나는 구조입니다. 공식 안내에 따르면 Plus 플랜은 대부분의 한도를 약 2배로, Pro 플랜은 약 4배까지 늘려줍니다.

퍼플렉시티는 실시간 웹 검색에 강하다

퍼플렉시티는 내가 올린 자료가 아니라 실시간 웹을 검색해서 출처와 함께 답변을 정리해주는 AI 검색 엔진입니다. 요금제는 크게 Free·Pro·Max·Enterprise로 나뉩니다.

무료 플랜은 기본 검색(Quick Mode)은 사실상 무제한으로 쓸 수 있지만, GPT-4급 고급 모델을 쓰는 ‘Pro 검색’은 하루 3~5회로 제한됩니다(자료마다 집계 기준이 약간 다릅니다). 유료 Pro 플랜은 월 20달러이며, 하루 300회 이상의 Pro 검색과 GPT-4·Claude 등 상위 모델 접근, 무제한에 가까운 파일 업로드, 이미지·동영상 생성 기능이 포함됩니다. 그 위의 Max 플랜은 월 200달러로 더 폭넓은 모델 접근과 신기능 조기 이용 권한을 제공하며, 팀 단위로는 Enterprise Pro가 1인당 월 40달러(연 결제 시 연 400달러)로 책정돼 있습니다.

한눈에 비교하기

구분 제미나이 노트북(구 노트북LM) 퍼플렉시티
핵심 기능 내가 올린 자료 기반 요약·정리 실시간 웹 검색 기반 답변
무료 한도 노트북 100개 / 노트북당 소스 50개 기본 검색 무제한, Pro 검색 하루 3~5회
유료 요금제 전용 구독 없음 (Google AI Plus·Pro·Ultra로 한도 확장) Pro 월 20달러 / Max 월 200달러
팀·기업용 Google Workspace 연동 Enterprise Pro 1인당 월 40달러(연 400달러)
대표 산출물 오디오 오버뷰, 마인드맵, 학습 가이드 출처가 달린 검색 답변, 이미지·동영상 생성

그래서 나는 뭘 써야 할까

  • 이미 가지고 있는 자료(PDF, 강의 영상, 회의록 등)를 정리하고 싶다면 제미나이 노트북이 더 적합합니다. 소스를 벗어난 답변을 하지 않기 때문에 사실 왜곡 위험이 적고, 오디오 오버뷰 기능으로 이동 중에 음성으로 내용을 들을 수 있습니다.
  • 최신 뉴스나 웹에 흩어진 정보를 찾고, 그 출처까지 확인하고 싶다면 퍼플렉시티가 유리합니다. 실시간 검색 결과를 근거로 답하기 때문에 최신성이 중요한 주제에 더 맞습니다.
  • 두 도구는 경쟁 관계라기보다 보완 관계에 가깝습니다. 퍼플렉시티로 최신 자료를 모으고, 그 결과를 제미나이 노트북에 소스로 올려 정리하는 방식도 가능합니다.

다만 AI 서비스의 요금제와 사용 한도는 수시로 바뀌는 편입니다. 실제로 유료 결제를 고려한다면 반드시 각 서비스의 공식 페이지에서 최신 가격과 한도를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료를 요약·정리하는 다른 AI 도구가 궁금하다면 AI 문서 요약 도구로 회의록·보고서 정리하기 글도 참고할 만합니다. 정리한 자료를 발표 자료로 바로 옮기고 싶다면 AI 프레젠테이션 도구 관련 글도 함께 보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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